인제군, 600㎡ 규모 생산시설 건립

인제군이 영농철 모내기 육묘의 원만한 공급과 영농편의를 위해 벼 육묘은행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서화1리에 육묘 생산시설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생육과 발달이 좋은 육묘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했다. 올해는 인제읍 고사리작목반(대표 이재성)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00㎡ 규모의 육묘장을 건립키로 했다.

고사리 육묘장은 벼 육묘 자동화시설로 파이프온실과 출아실, 부대시설로 이동육묘장치인 컨테이너와 최아기, 온풍기, 파종기 등을 설치하고 온도와 습도를 자동조절하고 살수도 자동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이다.이 육묘생산시설은 1회 5152상자(본답 17㏊식재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최대 2만600상자까지 육묘하여 100여㏊까지 이앙이 가능하다는것이 인제군의 설명이다. 인제군은 육묘장을 통해 생산된 육묘를 농가에 1장당 2500원씩 공급할 계획이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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