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어선 감척사업이 정액 지원제에서 입찰제로 바뀌어 시행된다.

도 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는 폐업지원금 50%를 정액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가장 낮은 금액으로 응찰한 어업인을 감척 대상자로 선정하는 최저가 입찰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신 지난해 국비 50%, 자부담 50%였던 폐업지원금 지원율을 올해는 국비 80%, 자부담 20%로 상향 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050척의 근해어선을 감척키로 하고 올해에는 335억원의 예산으로 84척을 감척할 계획이다. 강릉/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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