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민원상담 문제없어요’.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를 배우고 있는 평창군청 민원실 직원들이 매일 연습해 온 수화를 2일 평창군청 직원 월례조회 시간을 통해 노래로 시연해 동료공무원들이 찬사.

평창군청 민원실직원들은 2일 그동안 배워온 수화로 직원 12명이 대중가요 ‘사랑으로’를 부르며 수화시연을 선보였다.

이날 수화시연을 선보인 민원실 남여직원들은 여러달 동안 배워온 수화로 능숙하게 노랫말을 표현해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민원실은 지난해 8월부터 직원3명이 도공무원교육원에서 수화교육을 배워 민원실 전체직원들이 매일 일과시작전 10여분씩 수화를 배워 이젠 청각장애인들과도 어지간한 의사소통은 할 수 있는 상태로 발전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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