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양심층수 산업의 성공적 추진과 무분별한 중복투자 및 과열 경쟁 방지를 위한 ‘강원도 해양심층수 산업협의회(본지 2007년 12월 15일자 15면)’가 15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운영된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양양군 솔비치 리조트에서 ‘강원도 해양심층수 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운영규정(안), 산업발전방안 및 현안 등을 토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심층수 산업협의회는 도와 동해안 6개 시·군 관계자, 연구원, 대학교수, 업체 대표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또 △강원도 해양심층수 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발전 협의 △지역별 해양심층수 산업의 발전방안 협의 △심층수 관련 기업유치 및 지원방안 협의 △공동브랜드 사용 등 유통질서 관련방안 협의 △해양심층수의 대국민 홍보방안 및 대정부 정책건의 의견수렴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로 가칭 ‘해양심층수 연구회’를 구성, 학술 포럼 등을 통해 해양심층수 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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