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세경대학 저소득층 무료 영어체험 호평

▲ 영월 세경대학 영어체험마을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무료 영어 체험프로그램.
교육인적자원부 지원 전문대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 개관한 영월 세경대학(학장 이정애) 영어체험마을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어체험마을(원장 김병규)은 영월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영어 교육에 접근할 수 없는 영월지역 저소득층 자녀와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학생 등 초·중학생 120명을 선발, 지난 18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통학형 1기 영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또 25일부터 29일까지는 2기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은행과 우체국, 공항, 병원, 카페테리아 등이 갖춰진 가상체험관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일상 생활과 각종 상황을 재현하고 체험하면서 영어와 친숙한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 체험관 내 대형 조리실에서 음식을 함께 만들어 보는 조리체험 등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영어를 접하는 기회를제공한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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