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지킴이 등… 내달 7일까지 접수

삼척시가 지역 노인들을 위해 370여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25일부터 3월 7일까지 65세 이상 노인의 신청을 받아 △자연환경지킴이, 노인교통안전봉사단 등 공익형 사업 △도시락배달, 소외계층 도우미 등의 복지형사업 △숲 생태해설 및 학습강사 등의 교육형 사업 △고사리재배 및 공예품 제작 등 인력 파견 형식의 시장형 사업 등 4개 분야에 일자리를 마련케 된다.

사업추진은 사업내용별로 읍면동장 및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삼척자활후견기관, 작은꽃노인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시행하며 사업수행기관 및 해당 읍면동에서 참여 희망자를 신청 받아 적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별 7~10개월간 실시되며 1일 4시간, 주 3일 근무하고 참여 노인들에게 매월 20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삼척/김형곤 b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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