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부터 공사

삼척시가 원덕읍 길곡천과 근덕면 교곡천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올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근덕면 교곡천과 원덕읍 길곡천 등 상습침수지역 2곳의 제방 1㎞를 새로 쌓고 하천을 친수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개선사업에 내달부터 착수, 연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원덕읍 길곡천과 근덕면 교곡천의 경우에도 기존 제방이 낮아 지난 2002년 태풍 매미·루사때 침수 피해를 가져왔다.

삼척시는 지난 2005년 9월 읍상지구 배수펌프장 공사를 통해 시내권 침수를 원천 봉쇄했고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 진행중인 남양동배수펌프장 공사를가 마무리 될 경우 남양동을 중심으로 한 인근 침수지역이 사라질 전망이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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