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27일 제176회고성군의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군청 실과소별로 올해 우료 업무계획을 보고.

이날 김일천 부의장은 “토성면 지역에서 무단 사설묘원이 행해지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다”며 “불법 매장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토지의 무단 형질변경행위에 대해서도 행정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

문명호 의원은 “장례식장이 지역주민 서비스혜택은 물론 지역 상경기 부양효과도 있다”며 고성군의 장례식장 확보계획에 관심.

박효동 의원은 보건소 업무보고에서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의 설치기준은 있느냐”고 관심을 보인 후 “아야진인 경우에는 수혜 인원이 3000여명으로 의료복지 혜택이 강화돼야 하는 만큼 보건지소를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

김순매 의원은 만성질환자 원격관리시스템과 관련 “외지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나 가족이 부모의 질병을 모른채 노인들만 만성질환이 심화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자녀나 가족에게도 만성질환의 병증을 통보해 실질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조언. 고성/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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