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은혜, 올 시즌 3점슛 58개 성공
김은혜 사랑의 연탄 전달
춘천 우리은행의 ‘사랑의 슛터’ 김은혜가 춘천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김은혜는 홈에서 열린 이 날 경기의 하프타임 시간을 이용해 올 시즌 5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한 골당 5만원씩 적립한 기금으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춘천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김은혜의 이번 연탄 기증은 지난 해 47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다.
김은혜는 “올 시즌 많은 3점슛을 성공하진 못했지만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달된 사랑의 연탄 1만장은 춘천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에게 1세대당 평균 100장 정도씩 전달 될 예정이라고 춘천 연탄은행은 전했다. 진민수 jinminsu@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