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은혜, 올 시즌 3점슛 58개 성공
김은혜 사랑의 연탄 전달

▲ 사랑의 3점 슈터 춘천우리은행 김은혜(사진 왼쪽)가 29일 정해창 춘천연탄은행대표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김정호
‘사랑의 슈터 김은혜, 사랑의 연탄 1만장 전달’

춘천 우리은행의 ‘사랑의 슛터’ 김은혜가 춘천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김은혜는 홈에서 열린 이 날 경기의 하프타임 시간을 이용해 올 시즌 5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한 골당 5만원씩 적립한 기금으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춘천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김은혜의 이번 연탄 기증은 지난 해 47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다.

김은혜는 “올 시즌 많은 3점슛을 성공하진 못했지만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달된 사랑의 연탄 1만장은 춘천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에게 1세대당 평균 100장 정도씩 전달 될 예정이라고 춘천 연탄은행은 전했다. 진민수 jinmins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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