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올해 1년동안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원주시의 지방양여금이 도내 18개 시군중에서 가장 많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원주시와 道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국토의 균형개발 차원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개발사업에 지원해주는 도내 18개 시군 지방양여금을 지난해와 비교해본 결과 올해 원주시의 지방양여금이 총 326억9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9억3천여만원(33.5%)이 늘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00억원 이상이 증가했다.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지원금을 비율로 볼 때 고성군과 평창군이 각각 40.3%, 35.4%로 가장 높게 증가했다.

올해 지방양여금은 332억5천만원인 강릉시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원주, 춘천 순이다.

崔明植 mschoi@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