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축제추진위 결산

올해 빙어축제는 광장중심의 행사장과 주차구역의 일원화등 축제분위기 연출로 역대 최다 관광객 을 유치해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제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삼래 인제군수)는 11일 오전 군청에서 빙어축제 결산보고를 통해 이같이 자평하고 군민화합의 날과 향토음식점및 산촌장터로 군민들의 능동적 참여와 다채롭고 풍성한 향토 먹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이 120만명이 넘어서는등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빙어축제와 동시에 개최한 열목어축제, 연날리기행사는 유사프로그램 운영과 축제행사의 매력성 부족등으로 주민소득의 실질적 파급효과가 미흡했고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나 관광인파의 주말쏠림현상으로 주차공간 부족현상이 일어났다고 지적됐다.

인제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빙어축제장을 직사각형형태로 배치하고 테마별로 이동로를 구분해 혼잡을 예방하고 행사전문팀을 구성해 빙어축제를 개최해 겨울철을 대표하는 최고수준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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