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장염 환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해당학교에 공문을 발송,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주의사항을 주문하는 내용의 급식재개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갈말상수원을 급수로 사용하는 갈말읍내 초·중·고교들은 학교측 재량으로 11일 소독 및 식재료 주문 등 급식재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철원군 갈말읍 상수원인 명성천에서 장염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지난달 22일 이후 지금까지 1000여명 이상의 장염 환자가 발생했다.
철원/김용식 yski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