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상인회·유관기관 정기 간담회 개최

정선5일장 등 재래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가 강화된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내달 12일 정선5일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선 5일장터가 올해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장터로 선정됨에 따라 외지 관광객 등에게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5일장터내 음식점 및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하고 청결, 신용있는 음식점 육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시장상인회, 음식업정선군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위생관리 협의는 물론 매월 정기간담회를 통한 재래시장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위생복과 위생용기류 공급, 환경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비가 올 경우 외지인들이 5일장 이용시 많은 불편을 겪을 점을 고려해 아치형 지붕을 설치했으며, 관광객들이 정선재래시장에서 상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신토불이 상인인증제 확대하고, 품질관리위원회를 운영을 통한 제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마음놓고 음식을 먹고, 사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속장터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주력해 청정 정선에 맞는 이미지 관리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정선/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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