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장사 염원준선수 환영식이 13일 오전11시 진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권혁승군수 박병국경찰서장 염동열민주당지구당위원장 우강호군의원 조명구2010 동계올림픽 지원단장 허영도LG씨름단 운영부장 김부윤오대제위원장및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진부 초 중 고학생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염선수와 가족을 비롯해 LG씨름단의 이준희감독과 김경수 백승일 등 민속씨름의 스타 선수들이 참가해 평창군과 진부면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환영식에서는 권혁승군수가 염선수에게 자랑스런 군민패를 전달했고 조명구기획단장이 강원도를 빛낸 얼굴로 염선수에게 김진선지사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염선수와 함께 온 LG씨름단 이감독 선수들에게 화환을 전달하고 행사를 주관한 진부면 오대제 위원회에서 행사축하금과 성금을 모아 격려금을 전달하며 염선수의 장사등극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염선수와 김경수 백승일선수가 진부시가지 카 퍼레이드를 벌이며 장사등극인사와 주민들의 축하를 받았다.

환영식에서 권군수는 “어려움을 이기고 장사에 등극한 염선수는 평창의 자랑이자 강원도의 희망”이라며 “고향사람들의 기대만큼 더욱 좋은 성적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염선수는 “고향사람들의 열렬한 응원과 환영이 좋은 성적을 내는 밑거름”이라며 “더욱 열심히 정진해 훌륭한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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