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고교야구

원주고가 19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제6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순천 효천고에서 3-5로 아쉽게 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

원주고는 이날 선발투수로 한건희가 4회까지 3실점하며 선전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나갔다.

빈타에 허덕이던 원주고는 7회 초 2사 후 이수한, 윤재석, 박수찬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뽑으며 추격에 나섰으나 7회 말 2실점하며 무너졌다.

원주고는 8회 1점을 추가했지만 이후 상대 선발 투수에게 막혀 결국 3-5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번대회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강릉고는 21일 오전 10시 인천 숭의 야구장에서 경기 안산공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진민수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