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적극 지원 업무협약

▲ 정선군과 정선교육청, ㈜교육과 세상은 20일 오전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 을 갖고, 지역 중·고등 학생을 대상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정선/진교원
속보=지역 인재양성 등 차원에서 추진돼 온 공교육 지원 사업이 본격화됐다.

정선군(군수 유창식)과 정선교육청(교육장 김군택), (주)교육과 세상(대표 안성용)은 20일 오전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 을 갖고,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ON-OFF LINE) 통합교육사업(본지 2007년도 12월19일자 15면 보도) 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사업은 ‘교육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 라는 인식아래 우수학생의 타지역 진학 등을 막기 위해서는 보다 좋은 학습환경 제공이 필수적이라는데 공감,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와 함께 대도시와 같은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정선고와 사북고 등 2개 거점 학교을 중심으로 정선읍, 북면, 남면, 북평면, 임계면 지역의 학생들은 정선고등학교에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지역 학생들은 사북고등학교에서 매주 토·일요일마다 오후 2시~6시20분까지 각각 강의를 받게 된다.

또 온라인 교육은 지역내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8개교에서 담당교사의 지도아래 전과목에 걸쳐 인터넷 강의 동영상 수강과 집에서 개인별 학습을 병행하게 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이 처음 시행되는만큼, 사업을 실시해 가면서 교육적 효과 등 다각적으로 검토·분석해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정선/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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