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횡성지역이 더덕향 내음으로 뒤덮인다.

횡성군은 관광객에게 더덕의 고장임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횡성지역 기관과 도로변 곳곳에 더덕화단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7일 횡성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강원도민체전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더덕 캐릭터인 덕이 향이를 보여주고 더덕화단을 가꿔 더덕고장의 이미지를 심는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더덕연구 단체 등과 협의, 횡성지역 기관과 가정에 더덕 화단과 울타리 화분을 설치해 더덕의 고장으로 각인시킬 방침이다.

한편 횡성지역에는 지난해 더덕 436t을 생산, 43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橫城/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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