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모범·일반업소 선정

화천권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소 등급제’가 실시된다.

화천군은 서비스 향상과 위생 강화 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업소별 등급제를 도입하고 사후관리를 통한 경쟁체제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등급제는 기존에 모범 업소로 선정된 100여 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뒤 으뜸, 모범, 일반 업소로 재지정하고 비위생업소 등은 선정을 취소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군은 으뜸과 모범 업소에 대해서는 관광객과 각급 기관에 홍보를 대행하는 서비스와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영업에 나서고 있는 업소는 △음식점 466곳 △여관 65곳 △민박 44곳 △목욕탕 8곳 △이·미용업 40곳 등 모두 623곳이다.

화천/윤수용 ys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