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반기 착공… 어촌관광 활성화 기대

▲ 삼척시가 회센터를 건립할 예정인 원덕읍 신남항 전경. 삼척/김형곤
삼척시가 원덕읍 신남항에 회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지난해 수산물 판매 센터 시설규모의 적절성 및 어항 배후 부지 이용계획의 타당여부에 대해 도와 협의해 4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신남항 어항부지내에 회센터 1동을 건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남 어촌계도 지난 19일 사업추진과 관련한 자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의견수렴과 함께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다자인 삼척의 일환으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4월 중 건축 디자인을 확정하고 실시 설계 용역을 실시,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 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신남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해안절경, 인근 황영조기념공원, 해신당 공원 등의 관광지를 활용한 회센터 건립으로 새로운 어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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