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오늘 소방전문가 초청 소방엑스포 간담회

삼척시가 오는 10월 14~18일 개최되는 ‘SAFEM 2008 삼척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 및 국제소방방재컨퍼런스와 IFSTA 총회’ 등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 소방방재기구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시는 소방국제학회인 국제소방대장학회 IAFC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Fire Chief)의 관계자 등 3명의 국제 소방전문가를 초청, 26일 간담회 등 엑스포 사전 준비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국제소방대장학회 관계자들은 26일 오후 삼척시와 한국소방검정공사의 소방·방재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 참석을 시작으로 삼척에서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27일에는 엑스포가 개최되는 엑스포 광장과 방재산업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소방방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재산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방재산업정책 간담회에 참석,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 추진상황과 2008 삼척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 개최 실행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간담회에서는 시관계자와 소방방재전략협의회장과 분과장들이 참석, 해외 초청인사단과 질의응답 및 토의 시간을 통해 SAFEM 2008 삼척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와 2008 국제소방방재 컨퍼런스 및 IFSTA 총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소방방재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SAFEM 2008 삼척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는 오는 10월 14~18일까지 5일간 삼척엑스포광장과 방재산업연구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세계 20개국 160여개의 기업체와 연구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엑스포 기간 중인 15~17일 열리는 국제소방방재컨퍼런스는 IFSTA/FPP 회원 6개국 전문가 30여명이 참석, ‘교육훈련 연구 산업발전의 연계 활동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삼척/김형곤 b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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