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白】삼척초교와 원주 평원중이 제3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핸드볼 도대표 선발 2차 평가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삼척초교는 태백 황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 남초부 풀리그 첫 경기에서 장성초교를 19-10으로 꺾은 뒤 원주단계초교마저 17-0 퍼펙트 승을 거두고 2승으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평원중도 남중부풀리그에서 태백중과 삼척중을 각각 26-14, 21-20으로 격파, 2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여초부에서는 삼척진주초교가 태백황지초교를 10-3으로 누르고 첫승을 올렸으며 여중부의 황지여중도 삼척여중을 20-7로 대파, 우승문턱에 다가섰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평가전에는 초교 5개교, 중학교 5개교 등 10개 학교 330여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했다.

洪性培 sbho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