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초교와 황지여중이 제3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핸드볼 도대표 선발 2차 평가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황지여중은 대회 최종인 19일 태백 황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더블리그에서 삼척여중을 17-7로 가볍게 제치고 2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여초부의 황지초교도 삼척진주초교에 9-10으로 패해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서 우승하는 행운을 안았다.

평원중의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열린 남중부에서는 삼척중이 태백중을 17-15로 꺾고 1승1패를 기록, 준우승에 만족했다.

남초부에서도 삼척초교가 2승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열린 장성초교와 원주단계초교의 2,3위결정전에서는 장성초교가 10-6으로 단계초교를 제압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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