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광중과 유봉여중이 제30회 전국소년체전 배드민턴 도대표 선발전에서 남녀정상에 오르며 소년체전 출전 티켓을 거머줬다.

진광중은 19일 원주 진광고체육관에서 열린 이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횡성중을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했다.

여중부의 유봉여중도 대동여중과 북원여중을 각각 2-0,2-1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고 여초부의 춘천 석사초교도 라이벌 양양초교(3승1패)를 접전끝에 2-1로 힘겹게 누르고 4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모두 9개팀이 출전, A,B조로 나눠 경기를 가진 남초부에서는 철원 내대초교(4승)와 원주우산초교(3승)가 조1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속초 온정초교(3승1패)와 춘천 석사초교(2승1패)는 조2위로 4강에 진출, 20일 정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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