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가당 최고 2억원

삼척시가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 사료구매자금 융자 및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특별사료구매자금으로 28억 7800만원을 배정받아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 받을 계획이다.

농가당 지원 한도는 한육우와 낙농은 1억원, 양돈은 2억원, 양계와 오리는 5000만원까지이며 지원조건은 금리는 3% 대출기간은 1년이며 시는 사료구매자금 금리 3%를 지방비로 지원해 농가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한편 담보 여력이 없을 경우에는 원활한 대출을 위해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와 대출취급기관인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축협에서 발행하는 신용조사서 첨부, 읍면사무소, 동지역은 시청 농업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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