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올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본지 4월 11일자 18면) 인센티브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민원부서 직원들의 일처리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우수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원에게는 인사 우대와 20만원 상당의 상품,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1분기 동안 제도를 시행한 결과, 민원처리 기간 지연 사례는 6.7%에서 1.9%로 감소했다. 한편 마일리지제가 객관적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만큼 과도한 민원처리 단축 등의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화천/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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