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천리 떡마을·갈천리 내달 15일부터

봄 기운이 완연한 5월, 양양지역에 다채로운 봄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양양군 서면 송천리 떡마을 주민들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마을내 떡만들기 체험장 일원에서 △떡만들기 체험을 비롯 △소달구지 및 경운기 타기 △산천어 방류 등 봄축제를 연다.

구룡령 마을로 유명한 서면 갈천리도 16일과 17일 이틀동안 봄축제를 열기로 하고 산촌 체험장에서 약수물 빨리마시기 대회를 비롯 관복 입고 기념촬영하기, 농·특산물 판매 행사 등을 준비했다. 또 구룡령 옛길 걷기 및 산나물 캐기 체험 등도 마련한다.

양양/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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