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川】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오픈춘천국제태권도대회 육성조례안이 제정됐다.

춘천시의회는 27일 제127회 임시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춘천시가 제안한 ‘춘천시코리아오픈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지원 육성조례안’을 원안가결,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오는 6월 2회째 대회를 맞는 코리아오픈춘천국제대회가 상설 국제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한 조직위원회를 가동하게 됐으며 대회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과 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됐다.

현재 코리아오픈조직위 업무는 지난해 원년대회후 시청내 설치된 태권도기획단에서 맡고 있으나 대회성격상 세계 각국 선수단을 인바운드할 업무에 대한 인원 부족으로 여행사에 위탁하는등 조직위 역할이 안돼 인원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코리아오픈춘천국제태권도대회는 오는 6월27일부터 7월2일까지 6일간 예상참가인원 50개국 남여 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에서 열린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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