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민 공청회, 이달 CCTV 4대 설치

법질서 확립·경제살리기 화천군민 공청회가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화천경찰서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축제와 국·내외 행사의 안전 유지가 관광 1번지 화천건설의 지름길 이라고 강조했다.

안전한 고장을 위해 △상춘기 △피서철 △단풍기 등 계절별로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계획을 설명하고 이 달 까지 방범용 CCTV 4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계획안도 발표했다.

화천교육청은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칠성부대 헌병대도 장병들이 휴가나 면회 기간 중 범하기 쉬운 폭력, 음주운전, 성폭행 등에 대한 법질서 확립을 약속했다. 지역경제 살리기 추진 계획을 발표한 화천군은 문화와 교육환경에 의한 인구감소, 군 주둔지역 특성상 3차 산업으로 편중된 구조 개편 등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스포츠 대회 유치, 지역물가 관리, 상권보호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천/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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