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일꾼

▲ 동해시 유일 생활체육 여성축구단인 동해시 해오름 여성축구단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해/최원명
“신생팀이지만 회원 단합만큼은 전국 팀 가운데 1위라고 자부합니다.”

제1회 백두대간기 생활체육 도직장인 축구대회 자원봉사를 맡아 대회 성공의 주역으로 활약한 동해시해오름 여성축구단(회장 김춘녀)은 2005년 7월 창단한 동해시 유일 여성축구클럽.

18명 선수 전원이 주부들로 구성, 축구를 통해 건강도모와 여성생활축구 저변확대, 동해시 홍보 등 일석삼조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번 백두대간기 대회 기간동안 외지선수단 안내와 경기운영 보조, 음료서빙에 이르기까지 궂은 일을 마다않고 온 몸으로 맹활약.

회원들은 2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남성팀 못지 않아 월,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축구의 매력에 푹 빠져산다.건강을 위해 모인 순수한 생활체육 축구클럽으로 여성축구 활성화에 전도사가 되고 있어 타 종목으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

제1회 동해무릉기 전국여성축구대회 출전에 대비, 팀을 만든게 창단배경.지난해 전국대회인 제7회 백두대간기 3위에 이어 제3회 동해무릉기 8강, 문화관광부장관배 도대표 참가 등 일취월장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동해/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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