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일 여성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상담실을 개설하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원주시 홈페이지내 사이버 상담실은 여성 공무원의 고충 해소를 통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한편 여성 공무원의 능력 개발을 위한 인사, 보직에 활용하는 바로미터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비공개, 실명에 한해 운영되는 사이버 상담실은 접수 순서에 의해 자신이 신청한 상담내용만 확인할 수 있으며 처리 결과는 추후 개별적으로 통보되는 등 비밀이 철저하게 보장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여성 인력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이란 측면에서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원주시 여성 공무원 270여명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原州/崔明植 ms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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