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3일, 도내 전역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겠으며 휴일인 4일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강릉지방기상청은 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오후부터 영동·영서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려 4일까지 계속되겠다”며“3일 아침최저 영하 2도∼영상 3도, 낮 최고 영상 6도∼영상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3일 예상되는 강수량은 5∼20mm며 눈이 오는 곳은 1∼5cm, 산간지역은 최고 8cm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강릉지방기상청은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동해상은 바다의 물결이 높고 강한 돌풍이 불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柳志喆 bright@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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