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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까지 쟈스민의 향이 퍼지는 것처럼 자스민의 맛을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춘천시 퇴계동 정통중국요리 전문점 쟈스민에 가면 중국음식의 묘미를 알 수 있다.

쟈스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오늘의 정식’.

1인분에 1만원인 ‘오늘의 정식’은 매일 매일 요리가 바뀌어 손님들이 싫증없이 적당한 가격으로 다양한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점심과 저녁에 모두 제공되며 3인 이상 주문시 가능하다. 유산슬, 라조육, 탕수육, 양장피 등 다양한 중국요리 중 두가지가 선사되며 콩국수와 중국식 냉면 등 식사류가 함께 제공된다.

‘여름에는 고소한 땅콩 국물에 쫄깃한 중국식 냉면을 드세요’

여름철 점심 메뉴로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요리는 중국식 냉면.

중국식 냉면 맛의 최대 비결은 시원한 동치미 육수이다. 동치미 육수에 새우와 새콤한 중국 부추, 부드러운 중국식 땅콩 등이 어울어져 여름철 최고의 점심 메뉴이다.

남매가 운영하는 쟈스민의 대표는 朴善南씨. 주방장은 朴사장의 남동생 朴善龍씨이다. 주방장 朴씨는 현대백화점과 호텔 등에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주방장으로 특히 재료선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에서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하고 있으며 날씨가 무더운 요즘에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쟈스민이 되겠습니다’

2년전 퇴계동에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문을 열고 꾸준히 성장해온 쟈스민의 朴사장은 앞으로 업장을 확장하는 한편 봉사활동도 더욱 열심히 한다는 알찬 계획을 지니고 있다. 그동안 한달에 한번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음식을 제공하던 일을 앞으로 횟수를 늘여 쟈스민의 맛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 나누고 싶다는 아름다운 소망을 갖고 있다.

‘한번 먹은 중국음식의 맛을 오래 간직하게 하고 싶은 곳’

춘천시 퇴계동 쟈스민의 이름이다. 문의(033)24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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