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의여중이 제38회 전국 남녀 중고농구 연맹전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봉의여중은 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여중 예선 첫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성공시킨 이소라(13점)를 비롯, 김대경(14점) 이혜진(12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서울 동일여중을 49-46으로 꺾고 올시즌 첫승을 올렸다.

봉의여중은 9일 선일여중과 예선마지막경기를 갖는다.

한편 남중부의 원주중은 단대부중에 40-51로 분패, 9일 배재중과의 경기에서 이겨야만 8강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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