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단계 철책 개선사업

올해 2단계 동해안 군경계 철책 철거사업이 확정, 동해안 6개 시·군 24곳 11.612㎞의 철책이 단계적으로 철거된다.

도는 지난해 1단계 사업 완료에 이어 2단계 군경계 철책 개선사업계획이 최종확정되면서 20일 각 시·군에 민원발생지역 위주로 조기 철거에 나서도록 지침을 시달했다.

시·군별 철책개선 사업량을 보면 강릉시가 7곳 3876m로 가장 많고, 삼척시 7곳 3540m, 양양군 2곳 1800m, 고성군 4곳 1170m, 동해시 3곳 556m, 속초시 1곳 70m 등이다.

이 가운데 휀스가 설치되는 곳은 고성군(400m)과 양양군(200m) 각 1곳씩이다. 각 시·군 국비지원액은 삼척시는 전체사업비 17억1400만원 중 6억8600만원, 강릉시 1261억원 중 5억400만원, 양양군 8억8700만원 중 3억5500만원, 고성군 7억4200만원 중 2억9700만원, 동해시 3억9100만원 중 1억5600만원, 속초시 500만원 중 200만원 등이다. 이 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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