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춘천고가 이플레이어배 한국중·고축구대회예선 첫경기에서 충남 강경상고를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춘천고는 14일 속초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강경상고와의 남고부 예선 첫경기에서 전반 30분 강경상고 골키퍼 김민혁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이영복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 귀중한 1승을 올렸다.

춘천고 동문과 선수 학부모 등 30여명은 북을 두드리며 짜임새 있는 응원전을 펼쳐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에앞서 속초중에서 열린 강릉상고-광양제철공고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 서로 밀고 밀리는 공방전속에 팽팽한 경기가 펼치며 전반을 득점없이 끝냈다. 후반들어서도 무득점의 공방을 계속펼치던중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강릉상고가 기습골을 허용하며 0-1로 분패, 뼈아픈 1패를 안았다.

중등부 7일째 62강전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승승장구하며 조1위로 결선에 오른 원주 학성중이 중대부중에 0-2로 완패,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의 경기(도내팀)

◇중등부

△강릉중-당산서중

(동우대, 낮 12시30분)

△묵호중-포철중

(동우대, 오후2시)

◇고등부

△원주공고-수원고

(공설운동장, 오전11시5분)

△강릉상고-서울체고

(종합경기장,오후3시50분)

△강릉농공-청평공고

(엑스포구장,오전11시5분)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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