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고 김재영이 제55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

김재영은 14일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여자부 대회전에서 1, 2차 합계 2분51초08로 류혜민(고려대.2분45초01)과 오재은(광남고.2분50초45)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도출신인 강보승(한체대.강릉여고졸업.2분53초69)은 7위를 기록했고 강원스키유망주인 김주영(도암중.3분02초43)과 김예슬(도암중.3분03초66)은 각각 9,10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김정훈(한체대)이 2분38초13으로 허승욱(스포컴.2분38초77)을 제치고 우승했고 변종문(B.H.S.2분38초78)은 3위에 그쳤다.도출신인 김형철(단국대.강릉농공졸업.2분39초45), 강민혁(고려대.강릉고졸업.2분40초36), 지영하(전남대.고성고졸업.2분42초05)는 아쉽게 4,5,6위에 머물렀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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