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부론IC 설치
국토부에 공동 건의키로

속보= 원주시가 도와 영동고속도로 부론나들목(IC) 신설을 위한 본격적인 공조활동(본지 5월14일자 16면)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 제4 일반산업단지(부론지구) 배후시설인 ‘부론IC’ 설치를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도와 공동으로 국토해양부에 제출키로 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론지역이 강원·경기·충북의 접경지이자 경기 여주나들목~원주 문막나들목 중간지점으로 나들목 설치시 교통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신설 당위성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망 조기확충 필요성과 공무원연금공단의 추모공원 조성 등의 개발수요, 예산절감 등의 사유를 건의문에 담을 계획이다.

한편 부론산업단지는 최근 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이달 중 산업단지 지정 개발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며 오는 2011년까지 부론지역에서 82만㎡ 규모로 조성된다. 원주/박창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