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에서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모두 77건의 화재가 발생해 1억4300만원의 재산 피해와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 중 96%를 차지했다.

또한 구조인원은 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산악사고, 교통사고의 증가로 구조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주말에 많이 발생돼 주말 관광객에 의한 구조 요청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원/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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