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소재지인 간성읍 입구에 진행중인 금수천교가 임시 개통된다.

권오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지난 3일 고성군을 방문, 도민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는 간성읍 시가지 입구 7호선 국도에 진행되고 있는 금수천교 개축공사가 체전 이전 준공이 어려운 만큼 임시개통을 통해 체전의 성공개최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강릉국도관리사무소는 12일부터 열리는 도민체전 기간에 맞춰 금수천교를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

이번 금수천교 임시개통으로 체전 기간 동안 고성종합운동장 진·출입 차량은 물론 7번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고성/최 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