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세대서

한승수(사진)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대학생들과 촛불집회,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현안과 관련한 토론을 갖는다.

총리실은 5일 “이번 토론은 고려대, 단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총학생회 등의 요청에 대해 한 총리가 국민에게 다가가 낮은 자세로 충실하고 자세하게 대화하자는 취지에서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와의 토론회에는 전국 30여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이 토론에서 학생들과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토론은 총리 모두발언, 패널질의 응답, 방청석 질의응답, 패널·총리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송정록 jrs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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