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횡성군과 마을주민간 갈등을 빚고 있는 횡성군 서원면 금대리 축산폐수처리장 분뇨병합처리시설 설치문제가 횡성군이 환경영향평가 실시후 추진여부를 결정키로 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횡성군은 이달말 시설 강행추진에서 한발 후퇴, 마을 주민들이 지정하는 정부 공인기관의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병합처리 추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2월 주민소득사업 지원사업비 5억원을 제시했으나 마을 주민들은 이달 초부터 축산폐수처리장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 강행추진에 대비하고 있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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