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씨, 자료수집 중 사진 입수
‘철원의 변천사’ 발간을 위해 자료 사진을 수집 중인 철원 향토사학자 김영규(47·철원문화원)씨는 최근 동송읍에 거주하는 장홍기(78·전 철원군 동송읍장)씨로 부터 빛바랜 흑백 사진 한 장을 입수, 공개했다.
장 씨는 “태평양전쟁 정당화와 전쟁참여를 독려하고 소년들에게 모험심과 영웅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러한 비행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글라이더는 남북이 분단되면서 이 땅을 점령한 소련군이 가져갔다고 밝혔다. 철원/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