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지사, 인제 가아리 피해지역 방문
상황 철저 조사 중앙 지원 최대화도 당부

▲ 김진선 지사가 지난 14일 우박이 내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인제군 가아리 지역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제/권재혁
김진선 지사는 지난 12일 낙뢰를 동반한 우박이 내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인제군 가아리 지역을 14일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격려하고, 관계공무원에게 조속한 응급조치와 정확한 피해상황을 조사, 중앙지원이 될 수 있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번 우박으로 춘천시를 포함한 4개시·군 210농가 158㏊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인제군이 88㏊로 피해가 가장 많고, 홍천 40㏊, 춘천 25㏊, 양구 5㏊ 순으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작목별로는 배추 30㏊, 무 20㏊, 담배 20㏊, 벼 17㏊, 과수 10㏊, 고추 9㏊ 등으로 파악됐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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