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달 4일까지

태백시민 60명이 주민등록부와 가계관계등록부의 생년월일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는 주민등록부와 가족관계등록부의 생년월일이 일치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주민등록을 정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7월4일까지를 생년월일 불일치 민원 일제해소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등록부와 가계관계등록부의 생년월일이 일치하지 않는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정정 희망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태백시는 주민자치센터별로 전화와 우편물 등을 통해 개별안내를 통한 정정희망 대상자를 조사해 상담을 실시하고 재판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해소 특별기간을 통해 생년월일 정정이 받아들여질 경우 주민등록증, 의료보험, 운전면허증, 여권,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에 기재된 주민등록번호가 일률적으로 정정된다.

태백/백오인 105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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