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 21일부터

태백 용연동굴이 내달 21일 야간개장과 함께 야생테마공원을 연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백시는 7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본격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 등에 대한 편의차원에서 내달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용연동굴을 개방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고지대인 920m에 위치한 용연동굴은 석순, 종류석과 폭 50m와 길이 150m의 동굴광장을 비롯해 리듬분수 뿐만 아니라, 주위에 야생화군락지와 한강의 발원지인 검용소가 자리,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으며, 여름철 동굴내부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태백/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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