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평창한우에 대한 엄격한 혈통관리로 품질을 고급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1일 오후 1시30분 군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평창 축산발전세미나에서 강원대 高鍾泰교수는 평창군축산물의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세분화와 품질차별화 방안, 품질인증 원산지표시, 우편판매제도등 지원제도가 필요하다”며“브랜드의 광역화및 인근시군과의 전략적제휴, 고품질화 거세및 우수 밑소 확보, 품질의 균일화와 혈통의 폐쇄적 관리, 품질인증 유전자의 품질인증, 브랜드의 다양화및 육질차 기능에 따른 브랜드 차별화 등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상지대 成慶一교수는“생산성과 경제성 향상을 목적으로 현재 집약적 토지이탈형 축산이 문제점이 있다면 앞으로의 축산은 지리 기후 농업적 특성등 지역특성에 알맞은 형태의 환경친화적 축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지대 李明圭교수는 축산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 “가축분뇨의 무방류처리체계를 기술적으로 확립하는 것과 가축분뇨를 비료등으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확립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孫칠규 두미울목장대표는 “마필산업의 국내 자급도 달성을 위해 해발 700m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우수한 명마를 생산,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마(馬)문화향상에 따른 관광평창의 이미지부각, 마필생산단지로서의 기반을 형성해 고부가와 유휴노동력 고용창출등에 따른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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