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기지 염원 한마음 질주
오전 8시 삼척해수욕장 광장을 출발해 전국 최고의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새천년도로를 달려 소망의 탑을 돌아오는 5.7㎞를 힘차게 달렸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삼척시생활체육협의회 에어로빅 강사의 구령에 따라 가볍게 몸을 풀었고 ‘삼척 LNG인수기지 유치 파이팅’을 외치는 등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삼척시민의 마음을 선보였다.
남자부에서는 허남덕(22·육군 23사단)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강은경(52·정상동)씨가 20~30대 참가자들을 따돌리며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수 삼척시장과 김양호 도의원, 김광욱·설미순 시의원, 김수환 삼척경찰서장, 우현각 삼척시번영회장, 곽영근 농협 삼척시지부장, 이정훈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광섭 바르게살기삼척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척/김형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