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강릉여고 배구감독(도배구협회전무이사)이 오는 4월16일부터 태국 트랑에서 열리는 17세이하 선수들만 참가하는 유스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에 한국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2월 28일 대표팀감독에 선임된 김경수감독은 오는 9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본선진출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대표팀선수들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강릉여고체육관에서 막바지 팀웍을 맞추며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유스대표팀에는 강릉여고 세터인 임진희도 도내선수로는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아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강릉여고출신인 박선미(현대)도 제11회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4월26-30일. 태국 얄라)에 참가하는 청소년대표팀에 선발, 오는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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