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권도협회는 23일 횡성 코레스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수기회장을 재신임키로 의결했다.

시군 대의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김수기회장은 찬조금 지연 납부 등으로 인해 야기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고 대의원들은 강원태권도인들의 대화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자리에서 김회장은 "이번사태로 태권도인들에게 누를 끼치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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