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횡성군 횡성읍 학곡리에 들어서는 폐기물종합처리장 편입토지 보상협상이 이번주부터 실시된다.

횡성군은 25일 횡성읍 학곡리 산 65번지 일대 14만㎡(4만3천여평)에 들어서는 폐기물종합처리장 편입토지 35필지 5만9천486㎡(1만8천여평)과 지장물 5채를 12억6천여만원을 들여 우선 매입키로 하고 27일부터 소유자들과 보상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편입토지는 기본설계와 경계측량이 마무리되는 6월부터 보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횡성군은 폐기물종합처리장 주변 주민들이 요구하는 마을발전기금도 전향적으로 검토중이다.

횡성 폐기물 종합처리장은 오는 2005년 협약이 만료되는 원주광역쓰레기 매립장 대용으로 건설되는 것으로 예산 106억원을 들여 올 7월께 착공, 2005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金義道 yid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